나쓰메 소세키 전집 1차분 세트
저자 나쓰메 소세키역자 송태욱, 노재명현암사2013-09-10
일본 근대 문학의 출발, '소설이 없던 시절의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는 근현대 일본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으며 20세기의 대문호, 일본의 셰익스피어 등으로 불린다. 일본에서는 1984년에서 2004년까지 1천 엔권 지폐에 그의 초상이 사용되었고, 이와나미쇼텐에서 1907년 소세키 전집이 간행된 이후 시대를 달리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발간되어 현재까지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은 여러 출판사에서 대표작에 치우쳐 중복 출간되어 있었는데, 이번에 출간되는 소세키 소설 전집은 12년 동안 집중적으로 써내려간 소세키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며 '지금의 번역'으로 만날 수 있는 국내 첫 전집이다. 1차분 세트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도련님, 풀베개, 태풍 4권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