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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기분을 이해하는 법
저자 핫토리 유키역자 이용택살림2016-12-16

고양이에 호기심을 가진 입문자부터 행복한 동거를 꿈꾸는 집사까지, 고양이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고양이 마음 설명서. 고양이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고양이 전문 의사로 활동 중인 저자는 이러한 인식이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고양이가 기본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성향인 것은 맞지만 그런 고양이라 할지라도 평소에 자신의 기분을 여러 가지 수단으로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움직임이 적고 잘 울지 않는 듯 보이는 고양이. 구석진 곳에 숨거나 하루 종일 잠만 자기도 하는 고양이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지내는 걸까? 길에서 고양이를 마주쳤을 때 고양이의 기분이 어떤지 단번에 알아보는 방법은 없을까? 배가 고프지는 않은지, 아프지는 않은지, 그리고 지금 행복한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저자는 수의사로서의 경험과 고양이를 키우는 한 사람으로서 겪어온 이야기를 '고양이의 기분을 이해하는 법'에 담았다. 몸짓, 행동, 울음소리는 물론이고 가만히 앉아 있을 때조차 눈빛, 귀, 수염 등 사소한 움직임으로 자신의 기분을 전달하는 고양이의 언어가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고양이와 함께 나이 드는 법
저자 핫토리 유키역자 이용택살림2016-12-16

고양이 일생을 주기별로 파악하고 특히 노령의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저자는 일본에서 고양이와 사람의 행복한 동거를 위해 지식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데 힘쓰고 있는 도쿄고양이의료센터 원장이기도 하다. 그는 수의사이자 고양이를 사랑하는 한 인간으로서, 고양이를 떠나보낸 뒤에 잘해주지 못한 것들을 떠올리며 가슴 아파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게 됐다. 그리고 "고양이의 임종이 3개월 남았다면, 함께 사는 사람은 무엇을 해줘야 할까?"를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았고, 이 책은 그 물음에 대한 답이다.